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기에 대한 경례 (문단 편집) === 역사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 >1968년 초안 1968년 3월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계장이던 유종선이 작성한 본래의 문장으로, 이것을 충남지역 학교에 배포하면서 '''장려'''한 것인데, 1972년에 문교부가 전국 각 학교에 시행하도록 '''지시'''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변경하였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1972년 수정안 [Youtube(4evq8N2YYiU)] 2007년 이전엔 맹세문이 위와 같았다. 즉 1990년대 이전 출생자라면 학창시절에 이 판으로 맹세한 것이 익숙하다. 1980년 국무총리 지시로 국기에 대한 경례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병행 실시하고 1984년 2월에 대통령령으로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이 만들어졌다. 다만 1996년도에 부분 개정이 있었다. 그러다가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맹세문이 논쟁거리가 되었고 아예 국기에 대한 경례 자체가 일제와 군사독재정권의 잔재라는 이유로 폐지해야된다는 주장까지 일었다. 결국 2007년에 여론수렴을 거쳐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맹세문을 폐지하지 않되, 맹세문을 수정 개정하였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2007년 최종안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한다'는 부분이 국가에 대한 개인의 맹목적인 희생과 충성만을 강요하는 [[전체주의]]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많아 삭제되었다.[* 일례로 [[북한 애국가]]에도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바치세'라는 구절이 존재한다.] 그리고 '조국과 민족' 부분도 다민족 다문화사회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변경되었으며, '대한민국' 이라는 국호가 사회에 익숙하게 받아들어졌다는 이유로 추가되었다.[* [[2002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이라는 정식 국호보다는 '한국' 이라는 약칭으로 부르는 것이 훨씬 흔한 일이었다. 지금처럼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사회에 익숙하게 자리잡게 된 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의 응원문화를 통해서였으며, 적어도 방송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 대신 대한민국을 공식적으로 사용한다.] 가장 중요한 수정사항으로 평가되는 대목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충성한다는 대목이다. 대한민국이 자유롭고 정의롭게 되도록 충성하라는 의미. 그런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들은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고, 투쟁할 수 있다.[* 예시로 [[5.18 민주화운동|광주 민주화운동]]이 있다. 전두환을 위시한 하나회는 [[12.12 군사반란]]으로 군권을 장악하고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5.17 내란]]을, 곧 헌정 파괴를 일으켰다. 광주 시민들은 이에 대해서 정당성 있고 합법적인 시위를 했지만 신군부는 공수부대를 보내서 이를 탄압했다. 이에 광주 시민들은 시민군을 결성, 저항권을 행사했다.] 즉, 저 뒤에 '만일 대한민국이 자유롭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국가가 된다면 억압과 불의에 맞서 싸울 수 있다' 는 내용이 숨겨진 것이다. 또 기존의 '자랑스런' 역시 '자랑스러운'으로 표현이 변경되었는데, 그 이유는 원래의 표현은 '''맞춤법이 틀린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설명을 인용하여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스럽다’가 붙은 말은 불규칙 활용을 하는 말로 관형사형 어미 ‘-은’과 결합할 때에는 ‘-스러운’이 올바른 표기'이기 때문이다.[[http://korean.go.kr/09_new/minwon/qna_view.jsp?idx=4801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